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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

게임산업의 변화 : 현지화

  한국게임시장이 커지면서 해외개발사들도 번역이 아닌 현지화를 목표로 게임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Hybrid를 혼종으로 초월 번역

대표적인 사례인 블리자드는 현지화 즉, 초월번역으로 유명합니다. 이는 게임사에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는 부분이 되기도 하며 충성 유저층이 생길 수 있는 기회가 됩니다.

다키스트 던전 인트로 영상 시작부터 발번역

하지만 초월번역이 있듯이 반면교사인 발번역 역시 존재하고 이런 퀄리티 부분에서 문제점이 발생하면 유저들은 이를 밈화 시킴으로써 하나의 조롱거리로 전락하고 맙니다.

로그러스 IT 코리아 원경연 대표


로그러스 IT 코리아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시스템적으로 번역을 접목시켜 맥락파악과 현지유저에 맞춘 현지화 서비스가 제공되어야 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현지화는 대기업 아닌이상 감당하기 힘들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게임적으로 볼륨이 큰 AAA 게임의 경우 선형적인 현지화가 어려워 중간 피드백이 많이 반영되어 비용이 추가 될 수 있고 이는 곧 유저들의 부담이 된다는 것입니다.

디아블로 IV 릴리트

유저들의 입장은 다릅니다. 게임의 가격이 높더라도 그에 맞는 퀄리티를 보장한다면 기꺼이 지불한다는 것이 디아블로 IV를 통하여 밝혀졌습니다.

디아블로 IV의 얼리액세스 가격은 약 12만원이다.

디아블로 IV는 이때까지 유저들의 기대감을 한 몸에 받아 블리자드 역사상 가장 빠르게 팔린 게임 1위로 6억 6600만 달러(8500억)을 스타트로 끊었습니다.

오픈AI의 대화형 인공지능 ChatGPT

또한 ChatGPT로부터 보여진 AI 모먼트를 시작으로 번역업계에서도 AI를 사용하는 움직임이 보이고 있습니다. 이에 대하여 로그러스 IT는 AI에게 필요한 것은 일관성이며 이는 아직 보완해야 할 점이고 이러한 상황은 번역과 현지화의 양극화를 부추긴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유저들 역시 AI 번역은 시기상조라 비판했지만 빠른 개발을 통해 게임을 보다 빠르게 만나 보고싶어 했습니다.

국내외 게임소식들을 소개합니다. 그외 다양한 게임의 이야기도 포스팅합니다.

자료출처 - https://m.inven.co.kr/webzine/wznews.php?site=webzine&iskin=webzine&game=&idx=2854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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